블로그 무서엉..
인터넷에 자기 하는 일 올리는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잘 몰랐었는데 이제 조금 알 것 같다.
가끔 Slideshare나 블로그 보면 내 사이트에 방문했던 사람, 심지어 팔로워도 볼 수 있는데, 정말 적지만!
내가 한 일을 보고있다는 건 무섭다.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.
그리고 인터넷을 적당히 하다 보면 나보다 잘 난 사람들을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.
왠지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 이런 사람들과 직접 만나서 일 할 기회는 잘 없으니까.
으음… 내가 그런 사람이 되서 거울을 보면 ㄹㅇㄹㅇ 개꿀 해결책인 것 같지만…
일을 잘 한다는 건 뭘까
생각해보니 나는 추천 시스템/데이터 사이언스에 경험이 그다지 많지도 않고 없는 것 같지도 않고 근데 뭔 일을 해야 하고
등등…
으음…
으음…
안짤리고 회사가 안 망하고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.
내가 빡대가리면 1/n 손해일 테니까 규모가 큰 회사에서는 별 상관이 없겠지만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에서는 확실히 망할 것 같다.
좀 더 우수한 인재가 되어버리는 것이야~~~